131일차 - 열왕기상 19장~20장 | 운영자 | 2025-05-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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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일차 왕상 19 - 20장 *주제 : 세미한 소리 *Reading Guide 갈멜산에서 850명의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과 맞선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의 놀라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한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3년 넘게 내리지 않았던 비도 내렸습니다. 누가 보아도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었습니다. 이제 모든 것이 잘될 것으로 여겼던 엘리야에게 뜻밖에 영적침체가 찾아왔습니다. 열왕기상 19장 – 낙심한 엘리야와 하나님의 회복 갈멜산에서 놀라운 승리를 거둔 엘리야는 이세벨의 위협 앞에 도망쳐 광야로 내려갑니다. 거기서 그는 지쳐 쓰러지고, 로뎀나무 아래에서 하나님께 죽기를 구하며 극심한 낙심 속으로 들어갑니다(19:4). 엘리야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개혁을 주도하였지만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엘리야는 자신만 남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 누구에게나 이와같은 영적 침체는 찾아옵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후에라도 고갈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하나님은 낙심한 엘리야를 찾아와 주시며 어루만져주시고 회복시키시며, 다시 사명의 자리로 부르십니다. 하나님은 그를 책망하지 않으시고, 천사를 통해 먹이시고 재워주시며 회복시키십니다. 그리고 호렙산으로 인도하셔서 조용한 ‘세미한 소리’로 다시 말씀하십니다. 하사엘은 아람 왕으로, 예후는 이스라엘의 왕으로, 엘리사는 선지자로 기름을 부어 세우라고 하십니다. 이 세사람을 통해서 아합을 심판하실 것을 예언하십니다. 이 말씀이 이루어지는 과정이 열왕기하 13장까지 이어집니다. 바알과 아세라가 이스라엘을 지배하는 것 같아도 결국 하나님의 섭리안에서 역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염두에 두고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내 나라는 내가 경영한다. 걱정하지 마라, 너는 네 구간만 달려라, 다음 세대 역사의 주인공들에게 기름을 부어라. 세계 역사와 이스라엘 역사의 왕은 나다” 열왕기상 20장 – 은혜를 경험하는 악한 왕 아합 이 장은 두 차례에 걸친 아람 왕 벤하닷의 침공과, 하나님의 기적적인 개입으로 아합이 승리하는 사건을 보여줍니다. 흥미로운 점은 하나님께서 악한 왕 아합에게도 은혜를 베푸시며 도우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아합에게 계획을 알려주시고, 아람 군대를 두 번이나 물리치게 하십니다(20:13, 28). 그러나 아합은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벤하닷을 살려보내며 ‘형제’로 대우하는 잘못을 범합니다. 하나님은 이 일로 인해 아합에게 엄중한 심판을 선포하십니다(20:42). 하나님의 은혜는 악인에게도 주어지지만, 그 은혜를 무시할 때 그 책임은 더욱 커집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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