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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일차 - 행20:2b~3a, 롬1장~3장 운영자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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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일차- 행20:2b~3a (로마서 1장~3장)

*주제: 로마서 발생!
*Reading Guide
오늘부터 읽게되는 로마서는 바울이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복음의 본질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편지입니다. 바울은 수리아 안디옥에서 계획한 대도 에베소를 지나 마게도나와 아가야의 고린도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바물은 이곳에서 3개월 동안 겨울을 지내며, '로마서'를 기록했습니다.
'롬 15:19 -28'에 따르면, 바울은 지금까지 예루살렘에서 일루리곤까시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제 헬라어권 선교를 마무리하고 라틴어권의 서바나 스페인로 가기 전에 로마를 방문하려 합니다. 그곳에서 로마 신자들의 후원을 기대하며, 미래의 사역을 준비합니다. 로마서는 바울의 사역의 중간결산과 앞으로 미래 비전이 만나는 지점에서 탄생한 그의 복음의 결정체입니다.

로마서 1장 — 복음의 능력과 인간의 죄
바울은 인사와 함께 자신이 전하는 복음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능력 있는 것인지부터 설명합니다. 복음은 단순한 좋은 소식이 아니라, 믿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이 복음은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의에 이를 수 있게 합니다. 그러나 복음의 필요성을 말하기 위해 바울은 먼저 인간의 비참한 현실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증거가 창조세계에 분명히 드러나 있음에도 사람들은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감사하지도 않았습니다. 대신 우상을 만들고, 욕망을 따라 살며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그들을 그들의 욕심대로 내버려 두셨고, 인간의 삶에는 온갖 부패와 악이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이방인들의 죄 문제를 정면으로 드러냅니다.

로마서 2장 —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과 율법을 자랑하는 유대인
2장에 들어서면서 바울은 판단하는 유대인들에게 경고합니다. 누가 누구를 정죄하든, 결국 자신도 같은 죄 아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겉모습이나 출신이 아니라,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공의롭게 심판하십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율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우월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율법을 소유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율법을 행하는 자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백성임을 강조합니다. 율법을 자랑하지만 실제로 지키지 않는다면 오히려 하나님의 이름이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게 된다고 말합니다. 또한 “참된 유대인”은 외적으로 표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 마음의 할례를 받은 사람, 즉 하나님 앞에서 진정으로 변화된 사람임을 강조합니다.

로마서 3장 —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됨
3장은 앞선 두 장을 정리하는 절정 부분입니다. 바울은 유대인도 이방인도 동일하게 죄 아래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선언합니다. 율법이 있다고 더 죄가 적은 것이 아니며, 율법이 없는 이방인이 더 악하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바울은 구약 말씀을 인용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다.”
모든 사람이 죄인이며, 그 어떤 행위로도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율법은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바로 여기에서 복음의 빛이 비춥니다. 인간의 행위로는 불가능한 구원이지만,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고, 누구든지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3장은 인간의 절망으로 시작해서,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소망으로 나아가는 복음의 핵심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장입니다.
오늘 말씀은 복음이 무엇인지, 복음이 왜 필요한지, 복음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깊이 이해하도록 이끌어 주는 로마서의 기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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