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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일차 - 에스겔 29장~31장
운영자 2025.7.22 조회 167

204일차 (겔 29장-31장)

*주제: 애굽에 대한 심판 예언

*Reading Guide
애굽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예언이 중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의 도구를 사용하여 애굽을 심판하실 것을 선언하시며, 그 교만과 허상을 드러내십니다.

에스겔 29장 – 애굽 왕 바로에 대한 심판 예언
하나님은 애굽 왕 바로를 큰 악어로 비유하며, 나일 강을 소유했다고 자부하는 그의 교만을 꾸짖으십니다. 애굽은 이스라엘에게 신뢰할 만한 지팡이 같았지만, 결국 부러져 백성들을 다치게 했습니다(6-7절). 하나님은 애굽을 40년간 황무지로 만들 것이며, 그 후에 회복되지만 결코 예전의 강국이 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바벨론이 두로를 공격한 수고의 보상으로 애굽을 넘겨받게 될 것이라는 예언도 함께 주어집니다.

에스겔 30장 – 애굽과 그 동맹국들에 대한 심판
“여호와의 날”이 애굽에 임할 것이라는 강력한 심판 선언이 이어집니다. 애굽뿐 아니라 그 주변의 동맹국들까지 모두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바벨론 왕이 애굽을 치는 도구로 쓰임 받을 것이며, 이로 인해 애굽의 우상들과 거짓 신들이 무력화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열방의 주권자이시며, 교만한 나라와 우상을 심판하십니다. 여호와의 날은 두려움의 날이지만 동시에 공의가 회복되는 날입니다.

에스겔 31장 – 교만한 앗수르와 애굽의 멸망 비유
애굽에 대한 심판을 비유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하나님은 앗수르를 예로 드십니다. 앗수르는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아름답고 위엄 있는 존재였지만, 교만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그를 지하세계로 떨어지게 하셨습니다. 애굽도 마찬가지로 교만했기 때문에 같은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하십니다. 교만은 개인이든 나라든 멸망의 지름길입니다. 애굽은 눈에 보이는 강한 나라였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흔들릴 때 애굽을 의지했지만, 진정한 도움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만 옵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주의 말씀과 능력만을 의지하길 바랍니다. 교만한 마음을 멀리하고, 늘 겸손히 주님의 뜻을 따르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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