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8일차 - 에스겔 40장~42장
- 운영자 2025.7.26 조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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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일차 (겔 40장-42장)
*주제: 성전의 환상
*Reading Guide이 구간은 포로기의 절망 속에서 주어진 하나님의 새 성전 환상으로, 이스라엘의 회복과 하나님 임재의 회복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실제적인 성전건축이 아니라 환상을 통해 장차 하나님의 왕권이 다시 시작될것을 예표적으로 보여줍입니다.40장 – 새 성전의 환상: 동쪽 문과 외벽이스라엘이 완전히 멸망한 지 25년, 성전이 무너진 지 14년째 되는 해에 에스겔은 하나님의 손에 이끌려 높은 산 위의 성전 환상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청량하는 사람’을 통해 성전의 크기와 구조를 자세히 측정하게 하십니다. 동문, 북문, 남문, 외곽 뜰이 세밀하게 측량됩니다.모든 치수가 정확하게 기록되는 것은 하나님의 질서와 거룩함을 보여줍니다. 이는 단순한 건축 설계도가 아니라, 하나님이 새롭게 임하실 거룩한 처소를 상징합니다.하나님은 무너진 성전을 대신해 더 거룩하고 완전한 성전을 준비하십니다.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거룩한 처소로 준비되기를 원하십니다.41장 – 성전 본당과 지성소의 측량이 장은 성전의 핵심인 본당(성소)과 지성소의 크기와 구조를 측량합니다. 내부 벽면은 종려나무와 그룹 천사들이 새겨진 장식으로 꾸며졌는데, 이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영광을 상징합니다. 본당과 지성소는 오직 하나님의 임재가 머무는 거룩한 공간임을 강조합니다. 성전 건물의 치수와 장식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질서와 경외심을 상기시킵니다.하나님은 세밀하고 질서 있게 자신의 거룩함을 드러내십니다. 우리의 예배도 정성과 경외심으로 준비되어야 합니다.42장 – 제사장 방과 거룩한 구분이 장에서는 성전 안에 있는 제사장들의 방(거룩한 방)과 그 용도가 설명됩니다. 제사장들은 이 방에서 거룩한 제사 음식을 먹고, 제사에 사용된 거룩한 옷을 보관합니다. 또한 거룩한 공간과 일반 공간이 철저히 구분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하나님 임재 앞에서의 구별된 삶을 상징합니다. 거룩함은 삶의 영역을 구분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께 구별된 삶을 살고 있는가를 점검해야 합니다.에스겔의 성전 환상은 단지 건축학적 기록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회복과 메시아적 완성을 예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성전이 이루어졌음을 기억합시다. 하나님은 무너진 성전을 넘어 새로운 임재의 처소를 준비하십니다. 오늘날 성전은 곧 우리의 마음과 공동체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가 거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우리의 삶이 성령의 성전으로 온전히 구별되어, 언제나 주님의 임재가 거하는 거룩한 삶이 되길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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