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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1독 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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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일차 - 누가복음 1장 1-38절, 마태복음 1장 18-25절 , 누가복음 1장 39-80절
운영자 2025.9.30 조회 144

 274일차 – 눅1:1-38절, 마1:18-25, 눅1:39-80

*주제: 세례요한의 출생
*Reading Guide
1년 1독 걸어서 성경속으로! 드디어 신약성경으로 들어왔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구약 39권을 성경의 역사적 순서에 따라 역사서를 중심으로 시가서와 예언서를 끼워서 읽어 왔습니다. 오늘부터 통독하는 신약성경도 마찬가지로 역사적 순서에 따라 읽게 됩니다. 크게 두 덩어리로 보시면 되는데요. 사복음서를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복음을 하나로 예수님의 행적을 역사 순서대로 읽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도행전을 읽으실 때 바울 서신서를 끼워서 읽으실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읽어보지 않으신분은 복잡하게 느겨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읽을 때 성경전체를 하나님의 나라 관점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읽어 보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럼 오늘부터 신약성경을 통독하시면서 우리모두에게 주시는 레마의 음성을 들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구약은 말라기 선지자의 예언으로 끝납니다. 구약과 신약의 시간적 간격은 약 400년의 공백이 있습니다. 이 시기를 신구약 중간기라고 합니다. 이시기의 역사를 간단히 살펴보면, 구약 성경에서는 70년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후 페르시아 시대까지 기록되었지만, 이후 페르시아 제국은 200년간 지속되었으나,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이 페르시아를 정복하게 되었습니다. 알렉산더가 세계를 제패했지만 젊은 나이에 죽게되고, 그의 제국은 여러 장군들에 의해 나뉘게 되었습니다. 그중 프톨레미가 애굽 지역을 지배하며 유대지역을 통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알렉산더의 또 다른 부하인 셀레우코스가 프톨로미에게서 유대지역을 빼앗게 되었습니다. 셀레우코스 왕조가 유대를 지배하는 동안, 유대의 마카비 가문이 BC166년에 셀루우코스에 대항하여 독립전쟁을 일으켜 성공했습니다. 이후 유대는 100년간 독립국가로 존재하게 됩니다. 그러나 BC63년에 로마의 폼페이우스 장군에게 점령당하게 되며, 이는 유대가 로마 제국의 지배하에 들어가는 중대한 전한점이 됩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이 오시는 신약 배경 무대가 되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다니엘서 2장에서 바벨론 느브갓네살왕이 신상 꿈을 꾸지만 그 해석을 다니엘이 했는데 바로 그 내용대로 신약과 구약 사이에 제국의 역사는 진짜로 진행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헬라를 거쳐서 예수님의 시대, 전 세계를 다스리는 로마 제국의 시대가 됐습니다. 바로 그 시대에 뜨인돌이 나와 신상을 부서뜨리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지금 그런 상황 가운데 신약도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올 것 같은 여감이 들지 않습니까?
 
구약의 마지막 말라기 선지자의 말은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리니”라는 예언이었습니다. 따라서 신약의 시작은 엘리야의 출현으로 시작됩니다. 엘리야는 구약의 모든 예언을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유대왕 헤롯 때, 천사 가브리엘이 제사장 사가랴에게 나타나 세례 요한의 출생을 알렸습니다. 요한은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와서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주를 위한 백성을 준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누가복음 1:16-17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 말라기는 '엘리야'의 출현을 예고하며 구약의 커튼을 닫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세례 요한을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요 '오리라 한 엘리야'라고 말씀하십니다. 세례 요한이 구약과 신약의 가교로 비중 있게 다뤄지는 것은, 주의 길을 준비할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가 그의 사명 때문입니다.
 

6개월 후, 가브리엘은 갈릴리 나사렛에 사는 마리아에게도 나타나 그녀가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전했습니다. "마리아는 사가랴의 아내 엘리사벳을 찾아가 인사를 나눴고,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충만해 마리아와 태중의 아기를 축복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엘리사벳은 아들 요한을 낳았습니다. 요한은 자라면서 심령이 강해져 이스라엘에게 나타날 때까지 광야에서 지냈습니다. 오늘은 예수님의 탄생전 세례 요한의 탄생 배경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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