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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일차 - 열왕기하 20장 (이사야 1장~2장) 운영자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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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일차 (​왕하 20장, 사1-2장)

*주제 :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자!

*Reading Guide

여러분들이 성경을 읽으실 때 나라 이름들이나 지명을 무시한채 읽으셨다면 잘 이해가 안되고 어려우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에는 수많은 지명과 이름들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책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시공간 속에서 이루어진 사실을 기록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으실 때 일단 사실 그대로를 읽으실 줄 알면 조금씩 재밌어지고 하나님의 큰 행적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은 팩트를 알아야 합니다. 도대체 성경은 무슨 책인가?에 대한 이해가 없는 한 아무리 성경을 읽어도 재미가 없어요. 조금 어려워도 배경을 이해를 하고 읽으면 재밌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일단 사실을 사실로 읽는다. 역사를 역사로 읽는다.

 

이제부터 등장하는 나라는 앗수르, 바벨론입니다! 고래들이 지금 싸우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에돔이든, 암몬이든 조금 더 큰 아람에게 침공을 당했다면 이제는 그게 아니라 대 제국 앗수르 나라와 신흥 강대국으로 부상하는 바벨론이 등장하는 시대속에서 히스기야 왕이 등장합니다.

 

바로 열왕기하 20장까지를 읽고 나면 그 다음부터 이사야 선지서를 읽을 수 있습니다. 19장에서 이사야 선지자가 등장했습니다. 19장 이후 20장에 또 이사야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20장까지 읽은 상황에서 이사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이사야에 들어갑니다. 여러분의 성경책을 한번 보시면 열왕기하 20장까지 읽고 이사야서로 넘어왔는데 그 중간에 얼마나 많은 성경말씀이 있는지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역대상하, 느헤미야, 에스더, 시가서도 있고 그러다가 이사야가 있는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어떻게 성경을 읽어 오셨나요? 성경에 나와 있는 순서대로 읽었잖아요. 그런데 실제 역사가 흘러가는 시간순서대로 읽으려면 열왕기상하에 선지서가 끼워 들어가야 되요. 우리가 최근에 읽었던 호세아, 아모스, 요나같은 선지자는 북이스라엘 여러보암2세때 활동했던 선지자였기 때문에 떠 빨리 읽었잖아요. 그런데 이사야서가 이 책들보다는 또 앞에 있거든요. 왜 그럴까요? 성경이 분량에 따라 배치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성경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이죠. 역사 순서가 왔다 갔다 한것입니다.

 

11독 걸어서 성경속으로는 역사적인 상황속에서 그때 나온 예언서를 이해하면서 읽자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읽어왔잖아요. 열왕기 솔로몬 스토리에 잠언, 전도서, 아가서를 끼워 읽었잖아요. 어떠세요? 이런 방법이 좋지 않나요? 그리고 그날 분량에 해당하는 간략하지만 설명을 깃들여서 함께 읽으니까 조금이나마 알고 읽으니까 도움이 되지 않나요? 욕심같아서는 좀더 깊이 설명해 드리고 싶지만, 그러면 시간이 길어지니까 꼭 필요한 설명만 드리고 있는것입니다. 일단 성경을 일독 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오늘은 이사야 1-2장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1장과 2장은 이사야서 전체의 서론이자 핵심적인 주제들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 죄에 대한 탄식과 거룩한 미래의 소망이 강하게 대조 되며 나타납니다.

 

이사야 1하나님의 탄식과 회개의 촉구

이사야 1장은 하나님의 고통스러운 탄식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불러 증인으로 삼으시며, 자녀된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거역한 현실을 한탄하십니다(1:2).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범죄와 타락을 병든 몸과 같이 비유하시며, 겉으로는 제사와 예배를 드리지만 실제로는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는 외식적인 신앙을 책망하십니다(1:1115).

 

이 장에서 중요한 구절 중 하나는 1:18입니다: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목적이 아니라, 회복과 용서를 위한 부르심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를 용서하시는 자비로운 분이심을 보여주십니다.

 

이사야 2여호와의 날과 미래의 소망

2장은 암울한 현실 가운데 주어지는 회복과 소망의 메시지로 시작합니다.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2:2) 이는 예루살렘이 온 세계의 중심이 되고, 만국이 하나님의 율법을 배우러 모이게 될 미래의 환상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와 평화의 회복은 오늘날 신자들이 간절히 바라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2장 후반부에는 교만한 자들에 대한 심판, 우상 숭배에 대한 경고, 여호와의 날에 대한 두려운 예고가 이어집니다(2:1022). 하나님은 사람의 자랑과 교만을 꺾으시고 오직 여호와만이 높임을 받으시는 날이 올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그날에 사람의 교만이 꺾이고오직 여호와만 높임을 받으시리라”(2:11)

이 부분은 우리의 자기중심성, 물질 의존, 세상 자랑을 내려놓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서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

 

이사야 1~2장은 죄의 현실을 직면하게 하면서도, 하나님이 우리를 회복시키기 원하신다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것은 이사야가 꿈꿨던 소망이었습니다. 오늘도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소망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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