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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일차 - 이사야 55장~59장 운영자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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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일차 (이사야 55장-59장)

*주제 : 목마른 자들아!

*Reading Guide
오늘 읽으실 본문역시 이사야 후반부의 위로와 구원의 메시지가 절정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흐름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에 초대와 회복의 약속, 그리고 백성의 죄에 대한 고발과 회개의 촉구가 교차되며 나타납니다.
 
*이사야 55장 – 생명의 초대와 하나님의 말씀의 확실성
이 장은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초대로 시작합니다.
사55:1-2절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하나님의 구원의 초대는 모든 수단이 한계에 도달하고, 채울 수 없는 공허함으로 목마르고 배고픈 자는 누구나 이 초대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세상은 돈을 주고도 만족을 주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풍성한 생명과 기쁨을 은혜로 베푸시는 분입니다.
수가성의 여인처럼 모든 인간에게는 무엇으로도 채우지 못하는 목마름과 갈망이 있습니다. 55장은 그들을 향한 네 차례의 ‘오라’의 초청으로 시작됩니다. 이 초대는 어떤 자격도 조건도 묻거나 따지지 않습니다. 배고픔과 목마름이 있는 사람이면 충분합니다.

우리 인생의 가장 귀한 선물은 모두 ‘값없는’ 것입니다. 내 계산과 무관하게 값없이 받는 것입니다. ‘값없이 주시는 은혜의 복음을 받으라’는 신약의 음성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은혜의 복음을 이렇게 선포하십니다. 예수님의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에 성전에서 외치며 초청하십니다. 요7:37-38절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하나님의 구원은 누구든지 받을 수 있도록 열려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보다 크신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말씀 안에서 생명과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사야 56장 – 모든 사람을 위한 구원과 정의의 요구
하나님은 이방인과 고자를 포함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언약을 지키는 자는 누구나 구원의 공동체에 들어올 수 있다고 선포하십니다.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56:7)는 말씀은 하나님의 구원이 민족과 출신을 넘어서는 보편적 초대임을 보여줍니다.
 
*이사야 57장 – 우상숭배에 대한 고발과 회개자에 대한 회복
하나님은 음란한 우상숭배의 죄를 매우 강하게 책망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산당을 세우고, 이방 신들을 따르며,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의 쾌락과 타협했습니다(57:5–10). 그러나 그 끝은 헛됨과 두려움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통회하는 자, 마음이 겸손한 자를 향해 다시 회복의 길을 여십니다.
“나는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마음이 겸손하고 통회하는 자와 함께 거하나니”(57:15)
이것은 죄인이 회개하고 돌아설 때, 하나님은 가까이하셔서 회복시키신다는 은혜의 메시지입니다.
 
*이사야 58장 – 참된 금식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경건
이 장은 매우 실제적이며, 형식적 신앙과 삶으로 드러나지 않는 참된 경건에 대해 강하게 도전합니다. 이스라엘은 금식과 제사를 드리지만, 그 마음과 삶은 불의와 착취, 무관심으로 가득했습니다.
하나님은 의식이 아니라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요구하십니다.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58:6–7)
이런 삶을 살 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새벽같은 빛, 무너지지 않는 회복, 임재와 인도하심을 약속하십니다.
 
*이사야 59장 – 죄의 장벽과 하나님의 개입
이 장은 구체적으로 죄가 하나님과 백성 사이를 갈라놓는 현실을 묘사합니다.
59:1–2절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입니다.
그러나 소망은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개입하셔서 구원을 이루신다는 사실이 우리의 진정한 위로입니다.
 
이사야 55–59장은 하나님의 초대, 구원의 약속, 참된 경건, 죄에 대한 책망, 그리고 하나님의 회복이 어우러져 있는 본문입니다. 하나님은 죄인된 인간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직접 개입하셔서 구원과 회복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오늘도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초대에 응답하며 그분의 말씀의 생수를 마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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