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독 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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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일차 - 열왕기하 21장 19절~23장 30절 | 운영자 | 2025-06-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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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일차 (열왕기하 21장 19절 - 23장 30절) *주제: 요시야왕의 종교 개혁 *Reading Guide
이 본문은 남유다 역사 속에서 어두운 죄악의 시기와 함께 한 줄기 빛과 같은 회복의 이야기를 함께 담고 있습니다. 악한 왕 아몬의 짧은 통치 이후, 요시야 왕의 등장은 마치 긴 어둠 속에서 떠오르는 새벽 햇살과 같습니다. 이 구간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은혜와, 말씀을 저버리는 자에게 임하는 심판을 깊이 있게 보여줍니다. 왕하 21:19–26절 - 아몬의 통치 아몬은 그의 아버지 므낫세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합니다. 우상 숭배를 지속하며 하나님을 멀리한 그의 행위는 결국 반역과 죽음으로 이어집니다. 아몬의 짧고 불명예스러운 통치는 죄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잘 보여줍니다.
열왕기하 22장 - 요시야의 즉위와 믿음의 행보 요시야는 8세에 왕이 되어 아버지와는 달리 다윗의 길을 따라 하나님 앞에 정직히 행합니다. 그의 어린 나이에 시작된 믿음의 여정은 이후 유다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개혁으로 이어집니다.
성전을 수리하던 중 제사장 힐기야가 율법책을 발견하고,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읽어줍니다. 말씀을 들은 요시야는 옷을 찢고 하나님 앞에 깊이 회개합니다. 이 말씀은 그동안 잊혀졌던 하나님의 뜻을 다시 회복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잠들어 있던 영혼을 깨우는 능력이 있다."
열왕기하 23장- 요시야의 종교개혁 요시야는 온 백성을 불러 모아 율법책을 낭독하고,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습니다. 그는 예루살렘과 유다 전역에서 우상을 제거하고 바알과 아세라, 밀곰 등 이방 신들을 섬기는 제단을 파괴합니다. 심지어 여호와의 전 안에 있던 우상도 없애고, 제사장들의 부정한 행위도 근절합니다. 또한 유월절을 회복시켜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회복시킵니다.
요시야의 개혁에도 불구하고, 므낫세 시대의 극심한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는 돌이켜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유다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요시야는 애굽 왕 느고와의 전쟁에서 전사하며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지만, 그는 그의 믿음으로 인해 평안히 잠들게 됩니다.
이 구간을 통해 우리는 말씀의 회복, 진정한 회개, 그리고 지도자의 영적 책임을 깊이 깨닫게 됩니다. 또한 아무리 어두운 시대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고 개혁을 시도하는 한 사람을 통해 역사가 바뀔 수 있다는 소망을 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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