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독 성경통독

  • 홈 >
  • 영 상 설 교 >
  • 1년 1독 성경통독
1년 1독 성경통독
172일차 - 예레미야 11장~12장 운영자 2025-06-20
  • 추천 1
  • 댓글 0
  • 조회 158

http://www.bs1189.org/bbs/bbsView/115/6535248

172일차 (예레미야 11장-12장)

*주제 : 유다에 대한 경고

*Reading Guide
지금 우리는 예레미야서를 읽고 있습니다. 예레미야서는 그냥 읽으면 잘 읽혀지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어느 왕 때를 배경으로 해서 특별한 내용이 떨어지고 예언으로 말씀하고 또 그 어떤 왕을 배경으로 해서 무슨 일이 생깁니다. 무슨 일이 생긴다는 것은 예언이 아니고 실제로 일어난 역사적 사건입니다. 마치 열왕기상하가 역사서로서 구체적인 사건이 일어난것처럼 예레미야서에는 어느 왕 때를 배경으로 일어나는데 문제는 역사적인 순서대로 되어 있는게 아니고 뒤죽박죽 되어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요시야-여호아하스-여호야김-여호야긴-시드기야 이렇게 유다가 멸망하는 상황까지 나타나는 왕들의 순서를 따라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데 예레미야서는 그게 뒤죽 박죽 되어 있습니다. 예언의 내용은 섞여 있어도 읽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예레미야서가 예언적인 내용만 기록된 것이 아니라 무슨 일어난 일이 기록되었는데 뒤죽박죽인거에요. 읽어도 무슨 말이지 모릅니다. 그런데 사실 성도님들은 일어도 무슨 말인지 모른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도 잘 이해가 안될수 있습니다^^ 뒤죽 박죽 섞여 있어도 아무렇지도 않고 상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1년 1독 걸어서 성경속으로! 역사적 순서에 따라 읽어오고 있기 때문에 가이드 설명을 들으면서 따라올수 있을 것입니다.
 
어제까지 예레미야 1장에서 6장까지를 읽었습니다. 예레미야 사역 초기에 어떻게 소명을 받았나? 아나돗 출신으로 유다의 여러성읍에 사는 예루살렘 사람에게 말씀을 전하게 하기 위해서 예레미야를 부르신 말씀들을 1-6장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7장은 처음 콜링을 받았을 때 처음 하나님이 임했을때의 내용이 아니고, 7장에서 10장은 예레미야가 유명해져서 예루살렘의 성전에 올라가서 선포하는 내용이에요. 그래서 그부분을 떼어내서, 지금 여전히 고향 아나돗을 배경으로 해서 아나돗 사람들에게 뭔가 얘기한 내용을 이어서 읽는 것이 순서상 맞기 때문에 7-10장을 건너뛰고 11-12장 말씀을 먼저 읽도록 하겠습니다. 예레미야가 소명을 받고 고향 아나돗에서 초기 사역하면서 선포한 말씀을 보겠습니다.
예레미야 11장과 12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언약을 저버린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선지자 예레미야가 어떤 심정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지를 집중적으로 묵상해 볼 수 있습니다.
 
11장: 파기된 언약과 다가오는 심판
11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언약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출애굽 당시 그들의 조상들과 언약을 맺으셨고, 이 언약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행하면 복을 주시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이 언약을 끊임없이 어겼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언약을 어긴 것에 대해 언약적 저주를 선포하시며, 그들의 죄악이 패역함과 우상 숭배로 가득 차 있음을 지적하십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 하나가 드러납니다. 예레미야가 사역하고 있는 고향 아나돗의 사람들이 그를 죽이려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결과, 예레미야는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배척과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박해하는 자들에게 재앙이 임할 것임을 약속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가 겪는 고난과 그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12장: 의인의 고난과 악인의 번영에 대한 질문
12장은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던지는 가장 솔직하고 깊은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그는 악인들이 왜 번성하고, 패역한 자들이 왜 평안을 누리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합니다. 이는 많은 의인들이 품는 질문이자, 신앙생활의 오랜 난제 중 하나입니다. 예레미야는 마치 목 베임을 당할 양처럼 비유되며, 땅이 황폐해지고 가축과 새들마저 사라지는 이유를 묻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질문에 직접적인 답을 주시기보다 예레미야에게 다음과 같이 묻습니다.
렘12:5절 “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 강 물이 넘칠 때에는 어찌하겠느냐”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달리는 사람에 비유하시며, ‘도보 경주에서 사람들과 경쟁하는 것만으로도 너늘 지키게 한다면, 말과 어떻게 경쟁할 것인가?“라고 책망하십니다. 만약 예레미야가 이 시점에서 일어나는 일을 감당할 수 없고, 하나님이 자신에게 불공평하다고 느꼈다면, 앞으로 닥칠 일을 어떻게 견디거나 처리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만약 네가 평화로운 땅에서 넘어진다면, 적군이 요단강의 홍수처럼 덮칠 때, 그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끝까지 견디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강한 믿음을 배우는 것은 큰 시험을 견디는 것입니다. 크고 작은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 굳건히 서서 믿음을 배우십시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173일차 - 예레미야 7장~10장 운영자 2025.06.21 0 168
다음글 171일차 - 예레미야 4장~6장 운영자 2025.06.19 1 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