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일차 - 예레미야 7장~10장 | 운영자 | 2025-06-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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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일차 (예레미야 7장-10장) *주제: 예루살렘 성전 설교 *Reading Guide
예레미야 선지자가 성전 문 앞에서 행한 설교로 예레미아의 성전 설교로 알려진 유명한본문입니다. 성전은 유다백성의 삶을 지탱하는 심장부였습니다. 예레미야는 바로 그 예민한 심장부의 한 가운데서 절기를 지키러 성전으로 들어가는 수많은 백성들을 향해 충격적인 메시지를 선포합니다. 성전 설교는 예수님이 이 성전을 혈라고 말씀하신 것만큼이나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는 충격적인 설교였습니다.
예레미야 7장 – 거짓 평안과 성전 신앙의 허상 예레미야는 예루살렘 성전 문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백성은 "여호와의 성전이 있으니 우리는 안전하다"고 믿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말을 "거짓말을 믿는 것"이라 지적하십니다. 렘7:4절"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그들은 성전에 들어갈 때마다 주문을 외우듯 여호와의 성전이라를 세 번 반복 했습니다. 그것은 왜곡된 성전 신학에서 비롯된 공허한 거짓 신뢰입니다. 성전은 신앙의 대상이 아닙니다. 절대적 안전장치도. 정체성의 보증물도 아님니다. 성전의 본질은 건물이 아닙니다. 그분의 임재를 상징하는 지상의 어떤 상징물도 하나님 자신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예레미야는 그들의 거짓 예배에 대한 거짓 신뢰에 가차없이 철퇴를 가합니다. 정의와 공의의 삶의 없는 종교적 욕심은 하나님음 속이는 거짓 경건앞니다, 불의를 행하고 우상을 섬기면서 성전과 성전 예배가 자신들의 안전과 번영을 보장해준다고 확신하는 것은 성전을 도적의 소굴로 만드는 가증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삶의 변화와 정의, 긍휼, 순종을 원하십니다. 예레미야 8장 – 거짓과 외면 속에 잃어버린 진리 백성은 상처가 깊음에도 불구하고 "평강하다, 평강하다"라고 거짓으로 덮습니다(8:11). 하나님의 백성은 회개할 기회를 거절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멸시하며, 선을 알면서도 행하지 않습니다. 예레미야는 깊은 절망에 빠져 "길르앗에는 유향이 있지 아니한가? 의사가 있지 아니한가?"(8:22)라고 탄식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치료와 회복이 가능한데도, 백성이 그것을 외면하고 있다는 안타까움의 외침입니다. 예레미야 9장 – 울라, 회개하라, 자랑하지 말라 예레미야는 백성의 죄악을 보며 눈물이 샘같이 흐르기를 원한다고 고백합니다(9:1). 그는 백성의 거짓과 음모, 간사한 혀, 언약을 깨뜨린 삶에 대해 고통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그들의 말과 행위가 불의로 가득 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장의 하이라이트는 참된 자랑이 무엇인지에 대한 하나님의 선언입니다.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9:24) 신앙의 본질은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예배, 기도,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아가며, 그분의 성품을 내 삶에 드러내야 합니다.
예레미야 10장 – 우상과 참 하나님 예레미야는 이방 나라들의 우상 숭배를 풍자하면서, 참 하나님과 우상의 차이를 강조합니다. 우상은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고, 걸을 수도 없으며, 들고 다녀야 할 존재입니다. 반면에 참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 살아계신 왕,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도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실상은 우상을 섬기고 있다고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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