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독 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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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일차 -에스겔 1장~3장 | 운영자 | 2025-07-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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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일차 (겔 1장-3장) *주제: 에스겔의 소명 *Reading Guide 에스겔서는 제사장이자 선지자인 에스겔이 바벨론 포로 시기 동안 활동하면서 받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책입니다. 에스겔의 이름은 “하나님께서 강하게 하신다”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예레미야 선지자가 예루살렘에서 사역하는동안 에스겔은 바벨론 그발강가에서 활동하였습니다.
에스겔서는 매우 상징적이고 환상적인 장면들이 풍부하게 등장하는데, 이는 포로로 끌려가 낙심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주권과 회복의 약속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에스겔은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때론 행동으로 예언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위 예언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 책은 다른 선지서와 마찬가지로 심판과 회복이라는 두 주제를 축으로 전개됩니다.
에스겔 1장: 하나님의 영광의 환상 에스겔서의 시작은 매우 강렬합니다. 에스겔은 그발 강가에서 하나님의 환상을 보게 되는데, 이는 그가 선지자로 부름받는 배경이 됩니다. 그가 본 환상은 네 얼굴을 가진 생물들과 네 바퀴, 그리고 궁창 위에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형상이었습니다. 이 환상은 단순한 환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가 예루살렘을 떠나 바벨론 포로지로 이동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입니다. 이것은 포로지에 있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그들을 여전히 다스리고 계심을 선포하는 강력한 메시지였습니다. 하나님은 장소에 제한받지 않고, 포로된 자들 가운데서도 말씀하시며 일하십니다. 내가 처한 상황이 아무리 절망적일지라도, 하나님의 임재는 나를 떠나지 않습니다.
에스겔 2장: 선지자로의 소명 에스겔은 환상을 본 후 하나님께 부름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패역한 족속”인 이스라엘에게 보내시며, 백성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에스겔은 두려움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할 책임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고 순종하라고 반복해서 강조하시며, 에스겔에게 두루마리를 먹으라고 하십니다. 이 두루마리는 슬픔과 애가와 재앙의 말이 적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때로 무겁고 고통스러운 내용을 담고 있어도, 그것을 받아들이고 전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에스겔 3장: 말씀을 먹고, 파수꾼의 사명 에스겔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두루마리를 먹습니다. 놀랍게도 그 쓴 내용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입에 꿀같이 달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의 양식이며, 비록 그 내용이 심판이라 하더라도 선지자에게는 달게 여겨져야 함을 뜻합니다.
이후 하나님은 에스겔을 이스라엘의 파수꾼으로 세우십니다. 파수꾼의 사명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경고하는 것이며, 듣는 자가 회개하지 않으면 그의 책임이지만, 경고하지 않으면 피값을 에스겔에게 묻겠다고 하십니다. 또한 에스겔은 하나님의 명령을 기다리는 동안 말이 묶인 상태가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때만 말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말씀을 먹고 사는 자는 그 말씀을 생명처럼 여기며, 전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말씀을 전할 때 자신의 감정이나 평판보다 하나님의 뜻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꿀처럼 달게 여겨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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