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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일차 - 느혜미야 7~8장 운영자 20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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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일차 (느7장~8장)

*주제: 말씀 앞에서
*Reading  Guide
느헤미야 7-8장은 성벽 재건 이후 이스라엘 공동체가 영적으로 회복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와같은 사실은 느헤미야 성벽이 단순히 물리적인 성벽 재건이 궁극적인 목적이 아니라, 영적 회복과 말씀에 대한 순종이 공동체의 진정한 힘임을 가르쳐줍니다.

7장: 성벽 재건 이후의 행정적, 영적 준비
52일 만에 성벽 재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성벽이 완성되자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을 지킬 문지기, 찬양대, 레위 사람들을 세워 성읍을 보호하고 예배를 회복하기 위한 행정적인 조치를 취합니다. 그는 특히 성읍의 첫 번째 지도자로 동생 하나니와 하나냐를 임명했는데, 하나냐를 '충성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탁월한 자'라고 묘사하며 지도자의 중요한 덕목을 강조합니다.  이와 더불어,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에 거주할 백성들을 모으기 위해 과거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사람들의 명단을 기록합니다. 이 명단은 단순히 인구 조사를 넘어, 이스라엘 공동체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 백성임을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8장: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오는 영적 각성
느헤미야 8장은 성벽 재건 후,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모여 영적으로 새롭게 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모든 백성이 수문 앞 광장에 모였을 때, 학사 겸 제사장인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져와 낭독했습니다.  백성들은 새벽부터 정오까지 말씀을 들으며, 그 말씀의 의미를 깨닫고 크게 울었습니다. 그들의 눈물은 단순히 슬픔의 눈물이 아니라,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감격의 눈물이었습니다. 이때 느헤미야와 에스라는 백성들에게 "오늘은 여호와께 거룩한 날이니 슬퍼하거나 울지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하라"고 권면합니다. 또한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라고 선포하며, 말씀에 대한 기쁨이 곧 공동체의 힘이 됨을 강조합니다. 이들은 말씀을 가르치는 일에 그치지 않고, 초막절을 지키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것을 다짐합니다.

백성들이 말씀을 듣고 회개하며 기쁨을 되찾는 모습은 말씀이 없는 공동체는 무너진 성벽과 다를 바 없다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 역시 삶에서 어떤 목표를 달성한 후, 영적인 기초를 다지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말씀 앞에 겸손히 서고, 말씀이 주는 기쁨을 회복하는 것이야말로 삶의 진정한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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