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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0일차 - 유1장 | 운영자 | 2025-1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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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일차 - 유1장 *주제: 유다서 발생
*Reading Guide '공동'서신을 읽고 있습니다. 공동이라는 말은 '보편적인' 또는 '일반적인'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공동 서신들이 특정한 교회나 개인이 아닌,더 넓은 성도 공동체를 대상으로 쓰였음을 의미합니다. 바울 서신은 특정 교회나 개인 에게 보내졌기 때문에 수신자의 이름이 제목이 되었지만, 공동 서신은 보편적인 성격을 띠기 때문에 저자의 이름이 사용되었습니다.
공동 서신은 바울의 선교 활동이 활발했던 시기에 예수님의 제자들인 베드로, 요한, 야고보, 유다가 기록한 편지들입니다. 사도행전이 바울의 선교 사역에 주로 집중하고 있지만,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다른 사도들의 사역도 여전히 활발하게 이어졌습니다. 이 서신들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유언을 실천하려는 제자들의 헌신과 믿음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유다서는 예수님의 동생 유다가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 거짓 교사들에 대한 경고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아 보낸 서신서입니다. 유다는 처음에는 구원에 대해 편지를 쓰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 몰래 들어온 거짓교사들 때문에 그의 메시지는 급격히 바뀌었습니다. 이들은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며 성도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었습니다.
유다는 이 상황을 경계하기 위해 구약의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후 불순종으로 인해 멸망한 것과, 소돔과 고모라가 그들의 악행으로 심판을 받은 것처럼, 지금 교회 안에 있는 거짓 교사들도 같은 운명을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는 성도들에게 이런 자들을 따르지 말고, 믿음 위에 굳게 서서 성령 안에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고 영생에 이르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궁율을 기다린라고 권면합니다. 유다는 편지를 마무리하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존귀를 돌립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그들을 영광 앞에 홈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것을 확신합니다. 유다도 형 야고보와 같은 과정을 거쳐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였을 것을 염두에 두고 읽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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