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삶공부를 마치면서..                

                                                             조아라 (태국B목장)

목자 목녀님의 강요에 의해 반 강제로? 새로운 삶공부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매주마다 수업을 들어야 하고 또 숙제도 해야한다는 사실에 원망도 하였지만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또 언제나처럼 열심히 수강하였습니다.

성령님의 함께 하심과 영적 전쟁, 오이코노모스의 삶, 우리안의 쓴뿌리, 

이루어질때까지 해야하는 기도등등..

오랜시간 교회를 다녔지만 이런 식의 접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설교말씀 듣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집에오는 순서가 다인 기독교인의 삶에서

이런 교육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이게 다인 줄 알고 살았는데...

고린도전서 13장 어느 구절처럼 예전에는 희미하게 알다가 

이젠 내 안에서 살아 역사하시는 성령님이 일하심을 확신하며 

저무는 2020년 한해를 돌아보며 저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무엇을 해야겠다는 큰 계획은 없지만 내안에서 조용히 이루시는 성령님의 위로하심과

함께하심으로 2021년을 잠잠히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