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간증문

노순섭

아내가 성경공부를 접수한다고 해서 별 거부 반응 없이, 기대감 없이 접수하고 시작했다. 주일날 한다고 하니 어차피 예배드리고 별다른 계획이 없기도 하고 딱히 무료하게 시간 보내고, 빈둥거리면 뭐하나 해서, 성경공부라고 해서 시작했다.

그리고 목사님이 직접 강의 하신다고 해서 목사님의 가르침을 기회 있을 때 받는 것도 좋을 듯 싶어서 이기도 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은 마음이었으면 하련만,

공부하면서, 중간에 몸의 건디션이 좋지 않을 때가 있어 핑계대고 빼먹을까 하는 시간도 있었다. 그러나 유혹을 이기도록 컨디션을 회복시켜 주셨고,

지금 생각해 보면 처음부터 마지막 시간까지 참여하길 잘한 소중하고 귀한 시간들이었다.

생명의 삶의 공부의 목적은

첫째, 구원의 확신을 얻는다.

둘째, 스스로 성경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배양한다.

셋째, 신앙적인 의문에 대한 답을 얻는 것이 생명의 삶 목적이라고 매 시간마다 강조하신 것 같다.

나에게는 구원의 확신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들은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면서 계속적으로 누군가의 도움과 성경을 통하여 풀어가야 할 숙제이었기에 이번 생명의 삶을 통해 다시 한 번 더, 자주 성경을 읽고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

특히, 성경이 1000년 동안 40여명의 기자들을 통해 성령의 감동을 통해 기록되었다는 내용과 구약성경중 큰 맥인 “창출민수삿삼왕대라느” 라는 머리글자를 외워서 그 사이에 구약성경이 시대적으로 기록되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어 좋았다.

신앙생활하면서 만나 보는 죄, 하나님의 사랑, 회개, 신앙, 중생, 구원의 확신 등 총 23과 내용 중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것을 배우게 되어 더욱 좋았다.

매주 설교 말씀 준비에 바쁘시고 피곤하신데, 성도들의 영적성장을 위한 생명의 삶 공부시간을 내주시어 성경의 배경과 사실 등 다양한 예를 통해 앎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셔서 감사하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쏟아 부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OFF Line 으로 몇 주 뵙지는 못했지만 생명의 삶 성경공부팀과 함께여서 좋았고, Zoom 어플을 접해봐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