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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세미나 간증(태국B목장 조아라 목원) 운영자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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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국b목장의 조아라입니다.

저는 지난달에 전주아름다운 교회로 이선영집사님과 함께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거기에서 받은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저는 평신도 세미나를 등록하였지만 가족들의 반대로 포기하였습니다.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아들이 고3인데, 하필 귀가주와 겹쳐서 세미나 기간 내내 집에 있어서 제가 식사를 챙겨줘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남편의 반대가 심했습니다.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도 모른다고요. 그래서 다 취소하고 기다렸습니다. 세미나 전날 갑자기 목장예배에 참석도 하지 않던 남편이 갑자기 목자님 전화 한통에 목장예배를 나가고 집에와서 나에게 세미나에 다녀오라고 해주었습니다. 할렐루야~ 이 정도면 하나님이 가라고 하는게 확실한 거죠? 저는 하나님이 평세를 가라고 하는 확신을 얻고 가게 되었습니다.

 

우리 법성교회는 전통교회에서 가정교회로 전환한지 7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저는 가정교회를 도대체 왜 해서 나를 힘들게 하는지 회의감이 들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저는 사실 좀 예민한 성격이라 많은 사람들 하고 있으면 굉장히 피로하고 모임이 있는날은 불면증도 심해졌습니다. 사실 목사님이 신약교회로 돌아가자고 할 때, 속으로 그럴거면 아예 AD312년전 그리스도인들처럼 지하로 땅을 파고 가든, 바위를 뚫고 들어가든 해야지 라는 생각까지 했습니다.ㅎㅎ 죄송합니다.

평세를 하는 동안 이 생각은 조금 바뀔수 있었습니다. 이 세대가 처한 기독교인의 위치는 미래의 세대에게 무엇을 줄수 있는지 뒤돌아보게 하였고, 과거가 아닌 미래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나태한 나의 신앙생활을 반성하게 되면서 바위가 아니라 더 어려운 상황에서도 버틸수 있는 가장 작은 단위의 가정교회로 진을 치고 대형을 구축해 놔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주 아름다운교회 이보영 목사님은 강의에서 교재에 자기 말은 하나도 받아적지 말고 오직 자기가 실천할 말만 쓰라고 했습니다
.

저는 세가지를 썼습니다첫째, 섬김은 훈련이다제가 다녀온 전주 아름다운교회는 150명이 안되는 우리보다 더 적은 규모의 교회였습니다. 하지만 평신도 세미나를 11년동안 12번의 세미나를 준비하였습니다. 거의 모든 교인들이 이 섬김에 동참하는 모습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데코며,식사 준비,간식 차림,섬세한 배려,또 목자 목녀님들의 간증,가정목장 탐방을 통해서 섬김을 온 몸으로 받았습니다섬김을 훈련을 통해 자리잡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둘째, 기도는 그 분 앞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기도의 장소와 시간을 정해서 말이 되는 안되는 그 자리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기도라는 말씀이 도전이 되었습니다기도의 회복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세번째는 그 자리에 가게 하신 성령 하나님을 확신한 것처럼 성령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확신하면 무조건 순종해야겠다는 결심입니다. 대신 확신이 있어야해요.
 

마지막으로 영혼구원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영혼 구원한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영혼구원하여 제자 삼는 것이 가정교회의 목적입니다.

이것은 저에게 너무 무거운 책임감과 부담감을 주었습니다대신 전 이렇게 편하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내가 만나는 가장 가까운 이웃, 가족을 향해 긍휼한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나와 가족만 돌아보며 겨우 살아가는 인생에서 남을 돌아본다는 자체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버지가 우리를 긍휼한 마음으로 사랑하시는 것처럼 우리도 이웃을 긍휼한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는 것이 영혼 구원을 향한 첫걸음이자 마지막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구요? 그 뒤는 하나님이 알아서 다 하실거거든요. 저를 사용하든 다른 사람을 이용하든 기도가 통과되면 다 이루어지게 되어있습니다아버지는 우리에게 많은 영혼구원의 성과를 바라시는게 아니라 한사람 한사람의 영혼들을 긍휼이 여기시는 마음을 원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러분도 모두 평세에 가보셔서 거기에서 도전받고 하나님이 주신 말씀에 귀기울여보시고 귀한 섬김을 다 받아보시기를 권면해 드립니다.

 

모두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만나시고 기도응답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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