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일차 - 이사야 18장~23장 | 운영자 | 2025-05-31 | |||
|
|||||
152일차 (이사야 18장-23장) *주제 : 세계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Reading Guide 18장부터 23장까지 계속해서 열방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이 이어집니다. 이스라엘 주변 여러 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와 심판 그리고 회복에 대한 선언이 이어집니다. 열국에는 구스, 애굽, 바벨론과 에돔, 아라비아, 예루살렘과 두로가 있습니다. 온 세계를 경영하시는 열방의 하나님 열국에 대한 심판 메시지는 하나님 대신 오만한 열국의 힘을 의지하고 그 그늘에 피하려는 정치적인 시도들이 얼마나 어리석고 무모한 일인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열방의 하나님이십니다. 열방의 운명은 여호와의 손안에 있습니다. 그분은 이스라엘이 의지했던 동맹국들을 꾸짖으시고. 티끌 같이 바람에 흩으시며, 열방을 향하여 손을 펴서 온 세계를 경영하십니다. 여호와를 신뢰함 대신 강대국과의 동맹을 신뢰하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모욕입니다. 이사야는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 하나님은 애굽의 모든 우상들을 심판하시고 그들의 모든 힘과 모략을 강물을 말리듯 말려 버리십니다. 열국은 애굽의 몰락을 보고, '우리가 믿던 나라가 이렇게 되었으니 ..이제 누구를 믿으리요라고 탄식합니다. 그걸 통해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이 세계를 경영하시는 열방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사야는 애굽과 구스가 받을 수치의 징조가 되기 위해 3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녀야 했습니다. 그것은 애굽을 의지하려 했던 열국을 향해 하나님 한 분만이 신뢰의 대상임을 생생한 화면으로 보여주는 선지자의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메시지였습니다. 이사야 19장은 구약 성경에서 선교학적으로 가장 의미심장한 본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 19:20, 24-25 "여호와께서 자기를 애급에 알게 하시리니 그 날에 애굽이 여호와를 알고 제물과 예물을 그에게 드리고 경배할 것이요..그 날에 이스라엘이 애급 및 앗수르와 더불어 세계 중에 복이 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복 주시며 이르시되 내 백성 애굽이여, 내 손으로 지은 앗수르여, 나의 기업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지어다 하실 것임이라" 온 세계를 향하여 계획된 여호와의 경영은 놀랄만한 선언에서 명확하게 그 목적을 드러냅니다. 열방은 단지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그 백성의 드라마를 구경하는 관객이 아닙니다. 흑독한 심판의 대상만도 아닙니다. 애굽도 앗수르도 다 하나님의 아픈 손가락입니다. 그들은 이스라엘과 똑같이 '심판'과 '정화'를 거친 후에 하나님을 알고, 그분께 부르짖고, 그분을 예배하는 백성이 될 것입니다. 그분은 심판을 축복으로 바꾸시고, 원수를 내 백성으로 바꾸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역사의 양 끝에서 하나님 백성을 압제했던 두 나라, 애굽과 앗수르가 이스라엘과 더불어 '세계 중에 복이' 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그것은 열방이 이스라엘과 똑같은 정체성을 가진 아브라함의 후손이 될 것이라는 파격적인 선언입니다. 저는 2023년도에 이집트 콥틱 기독교인들이 모여살고 있는 '모카탐'이라는 곳에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쓰레기 더미에서 살면서 동굴 교회에서 수만명이 모여 예배하고 있었습니다. 동굴교회 벽에 오늘 본문 이사야서 19장을 새겨 놓고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민족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인정하는 날이 오게 곧 오게 될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세계사의 주인이십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