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독 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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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4일차 - 이사야 28장~31장 | 운영자 | 2025-06-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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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일차 (이사야 28장-31장) *주제: 심판하시나 구원하시는 하나님 *Reading Guide
이사야 28–31장은 유다 백성과 지도자들에게 주어진 경고와 소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인간적인 의지의 헛됨과 하나님의 은혜로운 다스림을 대조적으로 보여줍니다. 인간적인 지혜, 외식적인 신앙, 세상을 의지하는 유다의 실패를 여실히 드러냅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은 회복과 구원의 길을 끊임없이 제시하십니다. 회개하고 돌아오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강하게 울려 퍼집니다.
이사야 28장 – 거짓 안식 위에 세운 거만한 지도자들에 대한 경고 이 장은 에브라임(북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을 향한 책망으로 시작됩니다. 술에 취하고 교만한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조롱하듯 대하며, 스스로를 ‘사망과 언약을 맺은 자’라 여깁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참된 기초 돌을 시온에 두실 것이며, 의와 공의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계획과 안전장치를 ‘믿음’이라고 착각하지만, 하나님께서 두신 기초, 곧 그리스도 위에 세워지지 않은 신앙은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여기지 않고 겸손히 받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사야 29장 – 외식하는 예루살렘과 하나님의 뒤집으심 이 장은 아리엘(예루살렘)을 향한 경고입니다. 백성은 입술로는 하나님을 가까이하나, 마음은 그에게서 멀리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지혜를 헛되게 하시고, 겸손한 자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심을 선언하십니다. 또한 장차 맹인이 보게 되고, 겸손한 자가 기쁨을 얻는 날이 이를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외식적인 경건을 싫어하시며, 진심으로 그분을 경외하는 자들을 찾으십니다. 겉모양이 아닌, 마음의 진정성과 겸손함으로 주를 따르는 신앙이 참된 경건입니다. 이사야 30장 – 애굽을 의지하는 자들에게 주는 경고 유다 백성은 앗수르의 위협을 피하고자 애굽과 동맹하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것이 하나님께 묻지 않은 결정이며, 헛된 도움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이 돌이켜 쉬고, 잠잠히 신뢰하길 원하십니다. 백성의 완악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은혜 베풀기를 기다리시며 결국은 백성을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우리는 위기를 만나면 본능적으로 사람이나 조건을 의지하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돌이켜 잠잠히 있으라” 하십니다.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도움을 위로부터 구하는 삶이 참된 믿음입니다. 이사야 31장 –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라 이 장에서도 애굽을 의지하는 유다에 대한 경고가 이어집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들의 말은 육체요 영이 아니다” (31:3). 하나님은 사자처럼, 새처럼 자신의 백성을 보호하실 것입니다. 결국 유다가 회개하고 돌아오게 될 것이며, 하나님은 원수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능력 있는 분입니다. 사람이나 조건은 제한되어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싸우시는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현실의 위기 속에서 신실하신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나는 위기 속에서 하나님께 먼저 묻고 있습니까? 내 신앙은 형식에만 머무르지 않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입니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외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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