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일차 - 이사야 32장~35장 | 운영자 | 2025-06-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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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일차 (이사야 32장-35장) *주제: 정의의 심판과 회복 *Reading Guide오늘 본문은 어두운 심판의 메시지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구원의 회복, 그리고 종말의 소망을 선포하는 찬란한 빛과 같은 장들입니다. 고난 중에도 끝내 하나님 나라가 임할 것을 믿으며 소망하는 자들을 위한 위로의 말씀입니다.
이사야 32장 – 의로운 왕과 성령의 부흥 이 장은 의로 통치하시는 왕, 즉 메시아의 통치를 예언하며 시작합니다. 그날에는 사람들의 눈과 귀가 열리고, 어리석은 자와 속이는 자들이 드러나며, 진정한 정의와 지혜가 회복될 것입니다. 이어지는 말씀에서는 안일한 여인들에게 경고하며, 회개와 겸손을 촉구합니다. 그러나 결국 성령께서 부어지면, 광야가 옥토가 되고, 공의와 평안이 가득한 나라가 세워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는 공의와 정의가 가득합니다. 이 세상에서는 부정과 거짓이 득세할지라도, 메시아의 통치는 다릅니다. 성령의 부으심은 단순한 감정적 체험이 아니라, 삶의 열매와 사회 정의의 회복으로 나타납니다. 우리는 성령의 능력으로 참된 공의와 평화를 이루어가야 합니다. 이사야 33장 – 여호와는 높으신 하나님, 우리의 견고한 구원 이 장은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을 대조적으로 보여줍니다. 약탈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높은 곳에 거하고, 견고한 성과 같은 보호를 받게 됩니다.
특히 “우리의 시대에 거룩함과 정의가 어떻게 회복되는가?”에 대한 소망을 줍니다. 예루살렘이 흔들릴지라도 하나님은 그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며, 용서와 치유, 그리고 평강의 통치자로 나타나십니다. 세상의 불안정함 속에서도 하나님은 변하지 않는 반석이십니다.
고난과 혼란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께 피하며, 두려움 대신 평안과 확신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사야 34장 – 열방에 대한 심판과 하나님의 진노 이 장은 이방 민족들, 특히 에돔에 대한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선포합니다. 에돔은 교만과 형제 이스라엘에 대한 적대감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자초합니다. 심판의 날에는 자연 질서마저 무너지고, 황폐함과 혼란만 남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이 얼마나 죄와 악에 대해 진지하게 대하시는 분인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한하지만, 그분의 공의와 진노도 실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거룩함과 두려움으로 주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이사야 35장 – 광야에서 꽃피는 하나님의 나라 절망의 메시지 후에 갑자기 터지는 이 장은 찬란한 회복의 예언입니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꽃이 피고, 약한 자의 손이 힘을 얻으며, 눈먼 자가 보게 되고, 귀머거리가 들으며, 말 못 하는 자가 노래합니다. 그리고 거룩한 길이 열려 구속받은 자들이 기쁨으로 시온에 돌아올 것이라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심판으로 끝내지 않으십니다. 광야에도 꽃을 피우시는 하나님은 절망 중에 소망을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거룩한 길’이면, 방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시온에 이를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궁극적으로 기쁨과 영원한 즐거움으로 가득 찬 회복입니다.
이사야 32~35장은 고난 중에 있는 이스라엘과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진정한 희망이 어디에 있는가를 묻고 대답합니다. • 인간의 무능함이나 정치적 수단이 아니라, 의로우신 왕 메시아의 통치에 소망이 있습니다.
• 혼란과 심판이 있더라도, 성령의 부으심과 회복의 약속이 있습니다. • 종말의 날, 하나님의 심판은 철저하지만, 동시에 그분의 구속과 회복의 능력도 찬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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