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1독 성경통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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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일차 - 미가 1장~4장 운영자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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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일차 (미가 1장-4장)

*주제: 오라 우리가
*Reading Guide
우리는 지금 이사야서를 통독하면서 오늘은 미가서를 끼워서 읽겠습니다. 미가 선지자는 이사야 선지자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남유다 선지자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1년 1독 걸어서 성경속으로 157차까지 오면서 역사적인 순서대로 읽어오고 있습니다. 열왕기하 꼬리부분을 읽어오면서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망하였기 때문에 더 이상 할 이야기가 없고, 남유다 역시 앗수르의 위협을 받고 있을 당시 히스기야의 통치기간 중에 활동했던 선지자가 이사야와 미가 선지자였습니다.

여러분의 성경책을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열왕기하 20장까지 히스기야의 기록까지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사야서를 지금 읽고 있는 중에 39장까지 읽어 왔습니다. 열왕기하 20장과 이사야서의 간격이 얼마나 큰지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 사이에 여러권의 성경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미가서를 읽게 됩니다. 여러분의 성경책 이사야서를 손에 끼고 미가서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한참 뒷부분에 미가서가 있습니다. 같은 시대적 배경인데 이사야와 미가 선지자 사이에 많은 선지서가 끼어 있습니다. 심지어 남유다가 망하고 나서 포로생활중에 기록된 에스겔과 다니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니까 성경이 어려웠던 것입니다. 성경을 역사순서대로 배치하지 않고 성경의 분량대로 대선지서와 소선지서로 배치하다보니 스토리가 연결이 안되는 점이 있습니다. 물론 그런것도 잘 모르시고 무조건 읽기만 하셨으니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1년 1독 걸어서 성경속으로는 성경의 역사를 시간 순서대로 역사서와 시가서와 예언서를 끼워서 읽게 됩니다. 이와같이 역사순서대로 성경을 읽으시고, 서두에 짧지만 배경설명을 들으시고 성경을 읽으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오늘은 미가사 1-4장까지 통독하시겠습니다. 미가서는 남유다의 왕,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의 통치 기간동안 활동한 선지자 미가의 기록을 담고 있습니다. 미가의 이름의 뜻은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는가? 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사야가 활동하던 시기와 일치하며, 북이스라엘의 멸망이 아모스와도 같은 시기이기 때문에 두 사람은 자주 만났을지도 모릅니다. 이사야가 주로 왕궁에서 활동한 반면, 미가는 주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 사이에서 활동했습니다. 미가서는 남유다와 북이스라엘 모두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특히 가난한 자를 억압하고 정의를 무너뜨리는 사회적 죄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하는 예언서입니다.
 
미가 1장 – 임하시는 여호와,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을 향한 심판
미가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의 거처에서 내려오신다는 강력한 선언으로 시작됩니다. 이는 단지 말씀으로만 경고하시는 것이 아니라, 직접 개입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을 뜻합니다. 사마리아(북이스라엘)와 예루살렘(남유다)의 죄는 특히 우상숭배와 부패한 예배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두 성을 황무지로 만들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미가 2장 – 탐욕과 불의를 행하는 자들에 대한 심판
이 장에서는 부유층과 권세자들이 가난한 자의 집과 땅을 빼앗는 죄악을 지적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약자를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었지만, 그들은 자기 이익을 위해 악을 계획하고 실현하는 데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향해 재앙을 계획하셨고, 그들이 차지한 모든 것을 빼앗을 것이라 선언하십니다. 하지만 마지막 부분에서는 남은 자들을 모으실 하나님의 회복 약속도 등장합니다.
 
미가 3장 – 부패한 지도자와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경고
미가는 지도자들, 재판관들, 선지자들이 정의를 미워하고 뇌물을 좋아하며, 백성의 삶을 망가뜨리는 것을 강하게 책망합니다. 그들은 백성의 고통 위에 자신의 배를 불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앞세워 거짓 평안을 선포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응답하지 않으실 것이며, 어둠과 수치가 덮일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미가 4장 – 하나님의 나라와 평화의 회복
이 장은 암울한 심판의 메시지 속에서 찬란한 소망의 빛을 비춥니다. 이사야 2장에서 이사야가 예언했던 거의 동일한 말씀이 나옵니다. 장차 하나님의 성전이 높이 세워지고, 모든 민족이 율법을 배우기 위해 시온으로 몰려올 것이라 예언합니다.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전쟁을 그치며 평화를 이루는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할 것입니다. 또한 유다가 짓밟히는 아픔을 겪지만, 결국 포로에서 돌아와 회복될 것이라는 약속이 주어집니다.
 

미가 1~4장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거룩한 진노와, 그 가운데서도 결코 끊지 않으시는 회복의 약속을 함께 보여줍니다. 불의와 부패, 거짓된 신앙이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오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통치는 정의와 평화로 가득한 나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사야와 미가 선지자가 예언한 그 나라가 속히 임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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